Review/Entertainment

Doctor Who Season 5 보는 중에 든 느낌..

LILIS 2010. 6. 18. 22:17

Doctor Who란?

영국 BBC 방송국이 1963년에 최초의 닥터후를 방영하고 잠시 1984년에 중지했다가 2005년에 다시 재개, 현재 방영 중인 2010년 시즌은 11번째 배우가 역임(-_-)하고 있다. 닥터의 배우가 자꾸 바뀌면서도 유지 될 수 있는 이유는 작품 설정 중 하나이니 직접 보길 바람. 현재 배우는 Matt Smith이다.

 


Matt Smith

위의 사진이 현재 시즌5의 11번째 닥터인 Matt Smith다. 과거에 딱히 특이할 만한 연기를 하진 않았음에도 닥터를 맡게 되었는데, 내 억측이지만 Billie Piper과 같이 다른 방송의 주인공을 한 인연이 연결된 게 아닐까 싶다. (순 억측이다. 증거는 없다! 와하하.)


여태까지 나온 에피소드 11까지 봤는데 참 뭐랄까 얘 연기는 괜찮지만, 애 자체가 싫다. -_-
10번째 닥터였던 David Tennant가 너무 강한 이미지를 남겨서 그럴까,
얘의 말투나 캐릭터의 성격이 조금 거슬린다.
내가 이 배우를 좋아하는 이유는 광기 어린 연기를 너무 멋지게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David Tennant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 <불의 잔>에서 Barty Crouch Jr.를 연기하기도 했다.)


David Tennant

여하튼 다시 Matt Smith 얘기로 돌아오자면, 11번째 닥터로서는 별로라는 것이다. 전임자가 너무 캐릭터가 강렬해서 일지도.

 

다행히도 시즌5를 계속 보는 이유는 닥터후의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이번 동행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Karen Gillan이 연기를 하는데, 외모나 성격이나 캐릭터나 다 마음에 든다! Rose를 한 Billie Piper 이후로 최고! 동행인 바꾸지 말아주세요 BBC 님들하!


Karen Gillan

아아. Doctor Who 오래오래 가거라!!
종영하면 BBC에 폭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