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는 철저히 개인 생각입니다.
특정 후보 비방의 목적은 없습니다.
어느 새 17대 대통령 선거가 2주 뒤로 다가왔다. 총 12명의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등록을 했는데 정말 뭐랄까, 우울하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어째 한 명도 없니?
오늘 검찰의 도움으로 간신히 기사회생 한 이명박씨,
여당 후보 주제에 내세울 것이 없어서 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발언만 해대는 정동영씨,
안 할 줄 알았더니 갑자기 나와서 한나라당 표를 갈라버린 이회창씨,
당최 무슨 생각으로 나온건지 알 수 없는 이인제씨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정근모씨, 허경영씨, 심대평씨, 전관씨, 금민씨 같은 듣보쟙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솔직히 문국현씨가 가장 마음에 들긴 하는데 문제는 이 사람은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것.
나라를 이끌기엔 좀 약한 이미지가 강하다.
일단 위에 이명박 이회창 정동영 이인제 같은 사람들은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풍기는
카리스마가 강렬하다. 뭐랄까, 정치인만 아니면 존경스러울 만한 사람일텐데.
이번 대선 정말 우울하다. 뽑을 사람이 없다. 밀 사람도 없다.
누가 되든 기대를 같질 못하겠다.
아무나 되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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