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많은 분들을 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
솔직히 너무 많은 분들을 뵙게 되서 어느 분이 어느 분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 다만 함장님은 어떤 분이고.. 아온님은 어떤 분이고.. 음음.. 온니쁠님은 이런 사람이었고.. (중얼중얼)
자아..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합니다. ^^
오랜만에 즐거운 모임을 가져서 즐거웠습니다. ^^
(..3차가 새벽에 끝났을텐데.. -_-;;)
출발할 때 이미 하늘은 어두웠다 -_-;
직장인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모임시간이 좀 늦더군요; 밤 7시 되니 이미 어둑어둑 해지더군요;
1차 장소 Kirin Beer Festa
제가 도착하니 7시 반쯤이더군요. 뻘쭘~하니 들어가서 도원결의 자리를 찾아보니 이미 스무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바글바글; 인사를 간신히 하고 자리에 앉았죠.
바글바글바글ㆀ
거기 있었던 수많은 에피소드를 알려드리기는 힘들군요..; 알고 싶으면 다음 모임 때 오시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_) 오세요오세요 으흐흐;
술 좀 마시시더니 귀여워지시는 only+님ㆀ
으으. 어제 슬쩍슬쩍 도촬을 하다가 U20의 한계를 느껴버렸습니다;;
사진 날린 게 너무 많네요; 아무리 대충 찍었다지만 역시 실내에서는 쥐약입니다; 흑;
다른 분들 사진은 대부분 날려먹고-0- 남은 건 only+님 (...)
가장 애정이 깊었던 듯 -_-
흥 -_-
1차는 Kirin Beer Festa에서 계속 마셨습니다.
맥주를 몇 만cc는 비운 듯 한데;;
(근데 전 몇 잔 안 마셨어요.. 누가 다 마신거에요?!)
아빠 '비나라'군과 딸 '하노아'님
예에 그렇습니다. 어제도 밝혔다시피 이 둘은
父女관계입니다.; 너무나도 절친한 두 사람의 모습에 질투 아닌 질투(?)를 하시던 분들이 꽤 되셨죠, 아마? -_);;
예? 왼쪽의 비나라씨가 마음에 안 든다고요? 그럼
얼마든지 잡아족치셈(...)
만만해요 ( -_-) 때려도 됩니..(후다닥)
그 사람 홈은 http://rainyland.net 이에요. ( ..)a.. 얼마든지 해킹가능!
2차는 Kirin 노래방이었습니다. 방을 두개를 잡았는데 하나는 난장부르스(..라고 누군가 평가를..)였고 하나는 얌전한 방이었다죠; 중간에 난입한
하노아님의 댄스란♡ 러블리했다죠? >_<
2차 중에 슬쩍 집에 가셨던.. "커플" -_- ...
Ssemi님과 Ssemi님의 '그녀'..이십니다; 이 커플 사진이 몇장 있긴 한데;; '그녀'님께서 올리지 말아달라는 마음과 함께 째려보시길래.. ㅠ_ㅠ);; 연약한 제가 어찌 반항을.. ㅠ_ㅠ (..돌은 내려두시죠?)
이 커플의 염장attack!에 당했던 분들.. 꽤 되죠..? ㅠ_ㅠ 바로 앞에 있었던 저나.. 옆자리에 계시던 only+님이나.. 이 커플 보시며 담배와 술을 벗삼아 테러준비(?) 하시던 Eyez님..이라던가.. 음음..
Ssemi님 홈 해킹할 사람? '-'
3차는 '모야'라는 일본풍 주점이었죠.
(말이 일본풍이지, 가서 시킨 건 소주와 탕류였죠;;)
전 소주를 못 마시는지라; 입술만 살짝 축이고 그랬는데 다른 분들은 원샷에 원샷을;;; 잔 들기가 미안해지던;;; 쿨럭;
전 3차 중간에 집의 호출을 받고 도중하차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마도 새벽까지 마시셨던 것 같네요; 잘 들어가셨을려나?; 오늘 일 가시는 분들은 어떻게 되셨을려나.. 카카. -0-
좋은 분들을,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자리란 참 즐겁습니다. 서로간이 이익추구 혹은 자신의 사상을 합리화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닌, 단지 서로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란 정말 즐겁습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저를 반겨주시고 또한 잘 대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